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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전자책 오디오북 사업 본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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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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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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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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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업체 '다음'과 전략적 제휴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교보문고(대표 권경현)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 등 온라인 디지털콘텐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포털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이재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다음 홈페이지의 '책 서비스'와 교보문고의 '제노마드' 사이트를 통해 전자책, 오디오북, 본문 검색 등의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교보문고는 현재 국내 400여개 출판사 및 50여개 콘텐츠 전문 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초 개설된 제노마드를 통해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음 사이트를 통해서도 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보문고는 국내 출판사들과의 계약을 확대해 올해안에 5만종의 전자책을 확보하고 향후 매년 2만종 이상을 추가할 계획이다.
새로 실시되는 도서본문 검색서비스는 해당 검색어가 포함된 도서 본문의 앞뒤 4쪽 가량을 종이책 판형 그대로 보여주며, 책에 포함된 이미지 및 도표 등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음원 파일을 다운로드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오디오북 서비스도 본격 실시하며, 유명 저자의 인터뷰 및 강연회를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도 매주 2회 진행한다.
교보문고와 다음은 전자책, 오디오북 등 디지털콘텐츠 사업을 강화해 다음이 차세대 플랫폼으로 준비하고 있는 TV, 무선단말기 등과의 유기적인 연동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교보문고는 이밖에 기업체 대상 독서교육 사업과 독자 대상 평생독서학습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문구, 음반, DVD 유통사업 및 티켓, 여행 등 문화서비스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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