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3월 9일(월)10:30에 수색지하철역에 “무인도서대출반납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유인촌)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공도서관 개관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전국 22개 공공도서관에 무인 도서대출반납기 설치를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도서대출반납기 설치를 확대 지원할 계획에 있다.
은평구는 지난해 5월 지하철 역사내에는 전국 최초로 도서대출반납기를 녹번지하철역에 설치하였으며, 금번에 수색․구파발지하철역에 추가 설치하여 3월 10일부터 연계 운영하고, 은평구 관내 공공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인 “책 단비 서비스”를 운영하면 은평구의 도서관 서비스가 크게 향상 된다고 밝혔다.
“무인도서대출반납기” 와 연계한 “책 단비 서비스”는 이용자가 은평구립도서관․증산정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하면 은평구립 도서관, 증산정보도서관, 수색․녹번․구파발역 5개소에서 손쉽게 책을 대출 받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이다.
책 단비 서비스가 운영되면 접근성이 떨어져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느꼈던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어 독서인구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에서는 금년 6월 개관 예정인 응암정보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도 책단비 서비스를 도입하여 한층 더 향상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립도서관(385-1671(내선 217)), 구립증산정보도서관(307-6030(내선 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작성일: 200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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