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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글, PDF로 고전 책 무료 내려받기 서비스
등록일 2006.09.12 조회수 1756
애초 인터넷은 세상의 창이었다.
하루가 다르게 그 영역이 확대하고 있다.

`블랙홀` 인터넷이 책을 흡수하면 어떻게 될까. 검색 사이트 ‘구글(google)’은 지난달 30일부터 저작권이 소멸된 고전을 책 형태로 제공하는 PDF파일 무료 내려받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글이 공개한 고전에는 셰익스피어의 전 작품, 찰스 디킨스의 소설, 이솝우화, 아인슈타인의 저작 등이 포함됐다.

이솝우화를 다운로드해 보니 하버드대 도서관에 소장된 책의 여백에 쓰인 낙서, 밑줄까지 그대로 뜬다.

사람 손때가 묻는 책 고유의 ‘정신적 느낌’이 구글의 전자책에서도 구현된 셈이다.

구글이 옥스퍼드대 등 6개 대학 도서관과 함께하는 이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는 미국 출판협회와 작가조합이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던 논란 많은 서비스다.

그러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최근엔 10개 캠퍼스에 100개 도서관을 가진 캘리포니아 주립대도 구글에 책 공개를 자원하고 나섰다.

오지의 농민도 도시의 엘리트와 동등하게 인류의 지적 자산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취지다.

책을 인터넷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인쇄할 수 있게 된 마당에‘종이책’의 역할이 재정립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

매일경제.200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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