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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T-교보문고, e북 사업 ‘맞손’…시장 평정 나선다
등록일 2006.09.15 조회수 1640
내달 중 e북 서비스 개시…KT캠퍼스 교재도 e북으로 대체

김태진기자 jiny@ddaily.co.kr
 
KT가 교보문고와 손을 잡고 e북 시장 평정에 나선다.

특히, KT는 신성장동력 사업인 와이브로·IP-TV·u-City 등 신규 매체에 e북을 u-러닝 사업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활용하고, 지난해 9월 오픈한 e-러닝 서비스 KT캠퍼스의 모든 교재를 e북으로 제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KT와 교보문고는 서점 내에서 판매되는 오프라인 책을 e북으로 판매하는 서비스에 대해 사업협력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달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최근 교육부가 교과서를 e북화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 교보문고가 더 이상 e북 시장진출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e북 시장이 단말기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어 통신망·단말기 유통 능력을 지닌 KT와 손을 잡게 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e북 시장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왔던 교보문고는 통신업체인 KT와 손을 잡음으로써 기존 인터넷에서만 판매할 수밖에 없었던 e북 판매망을 와이브로·IP-TV·u-City 등 신규 미디어매체로 확대할 수 있다는 장점을 얻게 됐다.

아울러, KT 역시 630여만 명에 이르는 메가패스 가입자와 향후 와이브로·IP-TV 가입자에게 분야별로 특화된 e북 서비스를 제공하는 윈-윈 게임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KT는 KT캠퍼스에서 활용되는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e-러닝 서비스의 교재를 저렴하게 e북으로 판매·제공하고, 책의 일부를 인터넷 솔루션 전문 업체 유비포스트와 공동 개발한 ‘ub-post’를 이용한 분권 판매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 콘텐츠 업체와 함께 학습지 사업자, 수능 및 학원시장을 대상으로도 e북 서비스에 본격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업계서는 교육인적자원부가 ‘학교정보화 환경의 유비쿼터스화’에 맞춰 초·중·고등학생의 교과서를 e북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KT-교보문고가 e북 시장에서 선전할 경우 향후 이 시장에서의 파급력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어 향후 두 업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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